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중계일정,종목,선수명단 등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중계일정,종목,선수명단 등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공식 경기를 하게되는데 시범 종목이긴 하지만 e스포츠 스타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인하는 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첫 대회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지는 e스포츠 경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스타크래프트2>를 비롯해 <하스스톤> <위닝일레븐> <펜타스톰> <클래시 로얄> 등 6개 종목. 대한민국 역시 최초의 e스포츠 국가대표 총 6개 종목에서 16명을 선발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LOL, 스타크래프트2는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어요. 특히 <LoL>과 <스타2>는 타 세계대회에서 16강에 대한민국이 15개팀이 오를정도로 태극기가 시상식 게양대에 오를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e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는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기인’ 김기인, ‘스코어’ 고동빈, ‘피넛’ 한왕호,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이 출전했으며, 사령탑으로는 젠지e스포츠의 최우범감독이 선임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대표 선수로는 ‘마루’ 조성주 선수가 출전했다고 합니다

▼e스포츠 중계 일정

OGN은 2018년 자카르카-팔렘방아시안게임의 시범종목 e스포츠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출전권을 따낸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녹화 중계예정입니다. OGN은 이 가운데 한국이 출전한 6경기를 2일과 4일 오후 7시에 방송하고. 2일에는 한국과 대만의 1라운드, 일본과의 2라운드, 마카오와의 2라운드 경기를 방송하고 4일에는 중국과의 2라운드 경기, 그리고 중국, 대만과의 타이 브레이커(순위 결정전)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e스포츠계가 공들여 온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라는 목표에 또 한번의 의미있는 걸음을 내딛게 된 셈이긴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스포츠 종목인 e스포츠를 둘러싼 논란은 끝나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게임'이라고 부르는 e스포츠란 두뇌 활동과 신체 활동이 컴퓨터 환경 안에서 이루어지는 경기로 20세기 말에 등장한 이 신생 스포츠는 지난 20년 동안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여주기도 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5년에 열린 'L 게임' 세계 결승전에는 무려 3600만 명이 시청했고 2017년의 e스포츠 세계 시장 규모는 약 74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1.3%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빠르게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는 현실을 반영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는 e스포츠를 아시안 게임의 시범종목으로 채택했는데.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다른 스포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우승'이라는 목표와 함께 또 하나의 목표가 있는것이죠. 0.001초의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e스포츠. 과연 e스포츠는 올림픽 경기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을지 두고보는것도 재미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