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의 피해자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평창동계올림픽에 다시 도전하는 이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피해자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평창동계올림픽에 다시 도전하는 이유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대표팀 선수에는 노선영이라는 화려하진 않지만 꾸준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2/12 21:30에 경기를 하겠지만 이 선수의 대표팀 역사에는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는이야길 들어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착오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해 노선영선수는 마음에 상처를 얻고 다시는 태극마크를 달지 않겠다고 공헌하기도 했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국제올림픽위원호 IOC가 도핑스캔들에 연루된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을 불허하면서 1,500m 예비순위에 있던 노선영이 출전권을 획득하게되는 영화같은 스토리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노선영선수는 충격이 너무나도 컸었던지 올림픽출전을 고심했었으나 주위의 응원에 보답하고자 출전을 재결심 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2016년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 故노진규 선수를 위해서 올림픽에 당당히 서고 싶었다고 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노진규는 어깨 골육증으로 투병하다 눈을 감았는데  

올림픽을 준비하는 중에도 노선영선수는 동생에 대한 질문이 나올때면 눈시울을 붉히며 "하늘에 있는 동생을 위해 평창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까고 싶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메달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평가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소치올림픽 3,000m에서 25위, 팀추월 8위에 그쳤었기 때문인데 

이번만큼은 극적으로 찾아온 기회이기도 하며 하늘에 있는 동생을 위해서 끊임없이 달릴예정으로 올림픽에 나왔기 때문에 메달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고 영원한 강자같은건 없으니까요ㅎ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 리스트에 노선영선수의 이름이 꼭 추가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