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채권투자 실패하지 않게 확인해야 할 5가지 리스트

주식투자,채권투자 실패하지 않게 확인해야 할 5가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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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금리가 너무 떨어져 예금 적금으로만은 가지고 있는 돈을 불리기가 어렵죠 아마 그래서 빠르게 돈을 불리고 싶은분들이 주식투자와 채권투자를 많이 하실텐데요 초보자 입장에서 가장 위험한부분이 바로 주변사람의 말만 믿고 투자를 하게 된다는건데요. 정작 내가 사용하는 물건들을 구매할땐 이것저것 꼼꼼하게 비교해보지만 막상 잘 모르는 분야의 주식,채권과 같은 분야엔 나보다는 조금 더 잘 아는사람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게되는 위험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주식/채권 투자에서 성공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실패하지는 않게끔 우리가 꼭 확인해야할 몇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주식,채권에 투자하기전에는 해당 기업의 사업보고서와 증권신고서를 통해서 아래 내용들을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우선 사업보고서,증권신고서가 무엇이냐?

사업보고서

-상장법인 등이 매 사업연도 및 분기/반기말 기준으로 경영성과,재무상태 등에 관한 사항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서류

증권신고서

-불특정다수의 투자자(50인 이상)에게 주식이나 채권 등 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려는 발행기업이 해당 증권의 내용 및 발행기업에 관한 제반사항을 기재하여 공시하는 서류

사업보고서는 회사에 관한 주요정보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재하고 있어서 투자시에 이를 분석하고 활용한다면 투자위험을 크게 줄일수 있고 증권신고서는 해당기업의 투자위험요소 등 투자결정을 위해 알아야할 필수 요소가 담겨있는 만큼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어떠한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 옥석을 가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두가지 보고서는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dart.fss.or.kr 에서 확인하실수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 유의

-기업의 최대주주 변경은 신규자금 유입과 사업확대 등 기대감으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지배구조 변경으로 인한 경영불안 등 가능성도 비교적 높습니다

실제로, 최근 몇년간 최대주주 변동이 없는 회사는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 비율이 13%인 반면, 최대주주가 2회이상 변동된 회사(106개)는 절반 이상(54개, 51%)이 재무상태 악화 등을 사유로 상장폐지 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투자위험이 매우 높다는 결론을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회사의 최대주주명, 변동일, 최대주주의 지분율 등 관련 정보는 주식,채권 투자하기전에 사업보고서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공시서류검색-회사명입력,기간 설정 후 정기공시-사업보고서-해당보고서의 '주주에 관한 사항'란 '최대주주 변동현황'등

2. 임직원의 횡령,배임 발생여부 확인

-회사 또는 임직원이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상업,자본시장법 등을 위반하여 형사처벌을 받거나 행정조치를 받은 사실 등 제재현황도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최대주주 또는 경영진의 횡령,배임 등 적발사실이 있는 경우 기업 신뢰도 저하, 내부통제 취약에 따른 경영악화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거나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98사)가운데 상당수(25사)가 대표이사 혹은 임원 등의 횡령,배임 사실이 확인되어 공시된 사례가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 - 공시서류 검색 - 회사명 입력, 기간설정 후 정기공시 - 사업보고서 - 해당보고서의 '그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란 '제재현황' 등

3. 사모방식의 자금조달 비중이 큰 회사는 조심

-특정 기업에 투자하기로 하였다면 회사 운영자금 조달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공모실적이 줄고, 사모 비중이 늘면 유의 해야합니다

(공모:50인 이상의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채권 등을 발행,매각하는것으로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심사 받아야함)

(사모:50인 미만의 특정 개인,법인 등에게 주식,채권등을 발행,매각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의무가 면제됨)

회사가 재무상태 악화 등으로 절차가 까다로운 일반투자자 대상의 자금조달(공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자금조달 횟수가 빈번하고 특별한 사유없이 자주 일정 변경시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 - 공시서류 검색 - 회사명 입력, 기간설정 후 정기공시 - 사업보고서 - 해당보고서의 '그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란 '직접금융자금의 사용' 또는 '채무증권 발행실적' 등에서 확인

4.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은 신중히 접근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발생, 2회 이상 반복시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실적악화 등으로 향후 사업전망이 불확실해질 위험이 높습니다

(정정요구:증권신고서에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칠 중요사항의 기재가 누락되거나 불분명할 경우 기업에게 이를 정정하여 기재하도록 하여 중요정보를 투자자에게 충실히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

15년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금감원으로부터 정정요구를 받은 기업(26개)의 부채비율(226.6%)과 당기순이익(△112억원)이 전체 상장법인 평균(79.6%,282억원)대비 상당부분 취약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 및 재무관련 정보 등을 충분히 살펴보고, 신고서에 어떠한 내용이 수정되었는지 정정 전,후의 대조표 등을 비교해 수정사항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정정신고서가 1회 정정된 경우 노란색, 2회이상 정정된 경우 적색으로 핵심투자위험 알림문이 표시되며, 정정내용은 굵은 활자체로 표시됨

*전자공시시스템 - 공시서류 검색 - 회사명 입력, 기간설정 후 - '정정신고서 제출요구'항목이 있는지 확인 - 정정대상 신고서의 정정내용을 확인

5. 고수익을 미끼로 한 비상장주식 투자권유에 주의

비상장주식은 환금성 제약 등 높은 투자위험이 있습니다 

쓰레기로 경우를 만드는 기술 개발?해외 금광채굴권 보유로 고수익 보장? 해당기업의 생산공장 실체가 없거나 그동안의 매출실적이 부진한데도 확인되지 않은 호재성 정보를 인용하거나 객관적 자료 제시 없이 단지 고수익을 미끼로 주식투자 권유를 하는 경우 일단 의심!

블로그,SNS 등 인터넷을 통해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청약을 권유한 경우, 비상장회사도 증권신고서 등을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합니다

투자위험요소,사업내용 등 관련 공시내용을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 - 공시서류 검색 - 회사명 입력, 기간설정 후 발행공시 '증권신고'또는 '소액공모'클릭 - 해당 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등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

이렇게 총 5가지의 내용을 알아보았는데요 제 생각엔 이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를 해봐야되겠다 싶은분들이 꼭 봐야할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리고 주식/채권으로 조금 수익을 봐서 약간 자만심이 들려고 하는 분들도 보면 좋을것 같은데요

암튼 투자에 실패하지 않게끔 알아서 피할수있는 위험들은 피하자는 취지로 이야기한번 해보았습니다

이상입니다!